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대표팀 복귀는 절대 없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회장 에릭 토히르가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PSSI는 10월 초 인도네시아가 2026년 월드컵 예선 4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계약을 해지했다.
클루이베르트의 후임으로 신태용 감독의 복귀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임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4/202510242305771177_68fb87c403316.jpg)
이후 신태용 감독은 8월초 울산HD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10월 9일 불과 두 달 만에 울산은 신태용 감독을 성적부진 및 선수단과 불화를 이유로 해임했다. 공교롭게 신태용 감독이 야인이 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대표팀 복귀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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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토히르 회장은 신태용 감독의 재임명 가능성에 대해 묻는 인도네시아 언론의 질문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파트릭 감독에게서 벗어나려면 신태용 감독에게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인도네시아는 당장 11월 A매치에서 팀을 이끌 수장이 없다. 루이스 반 갈, 프랑크 더 부르 등 네덜란드출신 유명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