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이어지는 지역상생..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겨울학기 개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10.24 15: 59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겨울학기 문화센터 운영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매주 수·목요일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총 379개 강좌가 개설된다. 마사회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을 활용해 지사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또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 대비 저렴한 수강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연간 약 4만 명의 회원이 문화센터를 이용 중이다.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수강신청은 11월 5일부터 각 지사 방문 또는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막내 자녀 만 18세 이하)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수강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관계자는 "한 달 1만 원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로 누구나 양질의 강좌를 들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사랑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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