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온 195cm 최대어, V리그 전격 도전장 내밀다…누가 품을까, 초미의 관심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10.21 10: 47

'최대어' 이우진이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을까.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전 11시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2026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명을 비롯해 대학교 1~3학년 1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 등 총 49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우진 SNS

대학부에서는 신장 199cm의 미들블로커 임동균(한양대)과 손유민(인하대/OP·MB),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에서는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쌍포로 활약했던 방강호(제천산업고/OH)와 이준호(제천산업고/OP)가 구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발리 몬차에 몸담았던 이우진도 프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05년생인 이우진은 195cm-86kg 신체 조건을 갖춘 아웃하이드 히터로, 한국 고교선수 최초 유럽리그 직행을 이뤘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재 20%, 우리카드 8%, KB손해보험 4%, 대한항공 2%, 현대캐피탈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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