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가을 한강 38km 완주" 서울시, 올해 마지막 라이딩 챌린지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10.20 16: 26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한 '38km 라이딩 챌린지'를 연다.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11월 9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의 올해 마지막 회차(5회차)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참가자는 총 200명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은 지난 6월에 운영된 1, 2회차의 경우 강습형으로, 9월에 운영된 3·4회차는 실제 라이딩 코스(18km)를 달리는 체험형으로 마련됐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이번 5회차는 약 38km 코스(약 150분 소요) 를 완주하는 '도전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출발해 마포대교를 건너 잠수교까지 달린 뒤 다시 북단을 따라 출발지로 복귀한다. 
이번 회차 현장에서는 자전거 경정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출발 시 간식,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후 3시부터 11월 3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2세(2014년생) 이상으로 개인 자전거와 헬멧을 지참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 오후 3시 이후 문자로 결과가 안내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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