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김영웅, WC 부진 털고 달아나는 투런 아치 폭발! [준PO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10.09 14: 5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달아나는 한 방을 날렸다. 
김영웅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좌익수 김태훈-포수 강민호-우익수 김헌곤-2루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루에서 삼성 김영웅이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09 /jpnews@osen.co.kr

김영웅은 올 시즌 SSG전 타율 .308(52타수 16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인천 원정에서도 타율 .357(28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으로 강했다.
9개 구단 중 SSG전 타율이 가장 높았고, 인천 원정에서도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다. 다만 와일드카드에서는 7타수 1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김영웅이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5.10.09 /sunday@osen.co.kr
김영웅은 와일드카드 2차전이 끝난 뒤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웅은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서 SSG 선발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3-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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