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7타수 무안타’ 최초 50홈런-150타점 외인 복덩이, 준PO1차전 4번 그대로…김태훈 6번 LF-양도근 9번 2B [준PO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10.09 12: 12

KBO 최초 50홈런-150타점 시대를 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타자 친화형 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부활의 기지개를 켤까.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좌익수 김태훈-포수 강민호-우익수 김헌곤-2루수 양도근으로 타순을 꾸렸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윤태호,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삼성 디아즈가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구자욱 만루 홈런에 이은 백투백 홈런. 2025.08.27 /cej@osen.co.kr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14-1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삼성 디아즈가 박진만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8.27 /cej@osen.co.kr
디아즈는 올 시즌 144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1도루 OPS 1.025를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3개 부문 1위 등극은 물론 사상 첫 50홈런-150타점 고지를 밟았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와 함께 MVP 유력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디아즈는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1,2차전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성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하려면 디아즈의 방망이가 터져야 한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고 삼성으로 이적한 그는 정규 시즌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7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92. SSG를 상대로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로 강세를 보였다.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1사 만루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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