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저격에 폭로까지 “왜 그러는지 몰라 미치겠어”(신발벗고 돌싱포맨)[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08 00: 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추신수가 하원미를 저격했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고자극 핫가이 특집’으로 진행, 추신수, 김동현, 백호가 출연했다.

추신수는 ‘야구계의 최수종’이라고 불렸다. 추신수는 연애를 하던 시절, 하원미가 너무 좋은 나머지 집에 안 보냈다며 “계속 데리고 다녔다. 금전적으로 여유 있을 때가 아니라 PC방, 찜질방에 다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랑꾼에게도 반전이 있었다. 추신수는 하원미가 “나 사랑해?”라고 물을 때를 떠올리며 “저도 사람이다. (사랑하냐고) 한두 번 물어보면 괜찮은데 수시로 물어보면. 당연히 사랑하는데 저도 기분 안 좋을 때가 있다. ‘사랑하지’ 이러면 ‘이봐’ 이런다. ‘몇 번 씩 물어봐’ 하면 ‘1억 번을 물어봐도 똑같이 대답해야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쉽지 않겠죠? 야구장 일찍 가는 이유가 있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이정도는 양호한 것이다. ‘왜 나를 사랑하는데?’ 한다. ‘어릴 때 만났고, 내 아이의 엄마고, 나의 여자고. 나랑 오랫동안 고생했고’라고 하면 정답이 아니다. ‘예뻐서’라고 해야 한다. 이제는 ‘너는 모든 걸 다 가졌다’라고 해야 한다. 그래야 대화가 종료된다”라고 폭로했다. 추신수는 “제가 컨디션 제일 좋을 때가 원정경기 갔을 때다. 이제야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아내 유튜브를 보니 한도 무제한 블랙카드, 인원 제한 한국 블랙카드, 공항 라운지 프리패스 카드도 있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추신수는 “아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유튜브를 위해 너무 많은 걸 공개해서 제가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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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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