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에서 SM엔터테인먼트 집안싸움이 빚어졌다.
5일 오후 방송된 ‘2025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약칭 아육대)’ 2부에서는 승부차기 4강부터 공개됐다.
앞선 경기에서 라이즈와 나우즈의 대결이 성사된 상황. 라이즈가 골키퍼 은석의 선방과 ‘네희마르’로 불리는 소희와 성찬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밴드돌’ 루시와 NCT위시가 맞붙었다. 이 가운데 NCT위시가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이에 중계석의 비투비 이창섭은 “SM엔터테인먼트 집안싸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루시의 조원상이 ‘삼각발’로 헛발질을 하고, NCT위시의 유우시가 골대를 맞춰 동점이 빚어진 상황. NCT위시의 골키퍼 사쿠야가 조원상의 골을 다시 한번 막아내며 결승 진출을 완성했다. 이에 ‘SM 집안싸움’ 예측이 현실이 돼 기대 섞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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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