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박성우♥한지우 '현커' 인증, 가족까지 만났다 "최고의 추석 선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07 17: 07

'돌싱글즈7'의 박성우, 한지우가 현실에서도 커플로 이어졌음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박성우와 한지우는 각각 SNS에 추석 연휴 근황을 밝혔다. 글에는 두 사람이 MBN 예능 '돌싱글즈7' 최종 선택에 이어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져 함께 하는 일상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박성우는 먼저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긴 연휴 덕분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명절은 특히 지우와 저희 엄마, 누나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라 저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었어요"라며 "식사 후 이야기 나누고,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찍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성우와 한지우가 박성우의 모친, 누나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박성우는 "누나도 지우를 보면서 '역시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좋고, 마음씨가 참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한 공간에서 웃고 있는 이 평범하지만 소중한 풍경이 최고의 명절 선물인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마음 편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지우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제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결코 이 시간을 담담히 지나올 수 없었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진심을 담아 저희의 순간들을 세심하게 담아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함께 웃고 울며 서로의 삶을 존중해 준 출연진 분들께, 무엇보다 제 곁에서 부족함까지 이해해 준 나의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성우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돌싱글즈7'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마음 덕분에 저는 제 과거를 부끄러움이 아닌 배움으로 마주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걸음을 두려움이 아닌 감사로 채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제게는 오래도록 소중히 남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박성우와 찍은 사진은 물론, "성우와 저의 연휴 일상을 살짝 공개합니다!"라며 박성우와 함께 반려묘와 있는 근황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우와 한지우는 지난 5일 종영한 '돌싱글즈7'에서 유일한 최종 커플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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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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