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김종국, LA 방문 직접 인증..아내 없이 손흥민 응원 [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07 13: 50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첫 명절을 LA에서 보냈다.
김종국은 7일 자신의 SNS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인 LA FC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리포스팅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 후 맞은 첫 명절을 보냈다고 직접 알린 것.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지난 6일 오전(한국시각) LA 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A FC와 애틀란타의 경기 당시 찍은 것이었다. 이날 김종국은 경기 전 중계 카메라에도 잡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평소 손흥민과도 오랜 친분을 자랑했던 김종국은 LA FC의 유니폼을 입고 머플러를 두르고 응원에 나선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양손 엄지를 치켜들며 승리를 기원하는 목소리를 냈고,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종국은 관중석 앞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를 ‘직관’하면서 LA FC의 승리를 응원하기도 했다. LA FC가 1대 0으로 승리하자 함께 환호하고 스태프들과 기뻐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기기도 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손흥민의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과도 재회하며 대화를 하고, 여러 차례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종국은 이로써 결혼 후 첫 번째 명절을 아내가 아닌 손흥민과 함께 보낸 셈이 됐다. 김종국이 LA에서 포착되면서 아내의 동행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종국은 결혼 전부터 ‘LA에 아내가 있다’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에 이번 LA 방문이 더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seon@osen.co.kr
[사진]김종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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