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대학 '합격'→조혜련 아들 '스위스 연수'..자식농사 대박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07 13: 40

개그맨 신동엽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자식 농사 ‘대박’에 활짝 웃었다.
신동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에서 딸의 대학 합격의 기쁨을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신승훈과 함께 나눴다.
이날 콘텐츠에서 신동엽과 정호철은 10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신승훈을 응원하며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휴대전화를 부탁했고, “우리 딸 대학 발표나는 날”이라며 간절하게 소식을 기다렸다.

결국 신동엽은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에 정호철과 제작진들도 “축하드린다”라며 다함께 박수로 신동엽을 축하해줬다. 일하는 중에도 아빠로서 딸을 생각하며 각별하게 신경 쓰는 신동엽이었다.
게스트였던 신승훈은 신동엽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접하며, “난 박수치길래 내가 화장실 간 사이 신곡을 한 번 더 축하해준 줄 알았다. (감동해서) 한쪽 손 벽 잡고 울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도 일찌감치 아들 우주의 독립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조혜련은 앞서 지난 8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아들 우주가 9월에 미국 콜로라도로 간다”라며, 검정고시 후 대학 입학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이후 조혜련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두 자녀의 근황을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조혜련은 “첫째는 처음에 많이 힘들었다. 전교 1등인데도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되니까 그게 애를 너무 강박에 사로잡히게 했더라.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국제학교에 가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던 중 코로나가 터져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편입해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상황.
조혜련은 대학에 입학했던 아들에 대해서도 “아들은 18살에 초졸이었는데 검정고시 보고 19세에 게임학과에 들어가서 4학년이다. 지금은 휴학계 내고 스위스 로잔으로 연수를 갔다”라고 설명했다. 두 자녀 모두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에 뿌듯해 하는 조혜련이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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