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제로’가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 ‘카지노 대부 살인사건’을 공개한다.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오늘(7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9, 10회를 공개한다.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캐릭터 플레이로 레전드 추리게임의 진가를 발휘한 '크라임씬 제로 '가 극강의 서스펜스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 5~8회에서는 추리가 리셋되는 전개로 플레이어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린 ‘한강교 살인사건’과 범인을 좁혀 나간 심리전이 압권인 ‘유흥가 살인사건’으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세트장에 구현된 거대 한강교는 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기대 속에 오늘(7일) 공개되는 9, 10회에서는 ‘카지노 대부 살인사건’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지노 개장 1주년 파티가 살인사건의 무대로 탈바꿈 한 현장이 담겨있다. 하나같이 수상쩍은 인물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범인의 치밀한 설계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예측 불가의 결말을 향한 치열한 추리를 이어간다고. 야망 넘치는 ‘전시장’으로 빙의한 전소민은 화려한 언변과 돌직구 카리스마로 파이널 에피소드를 장악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준 PD는 “첫 장면부터 강렬한 카지노 에피소드는 작가적 상상력과 반전의 서사가 돋보이는 회차다. 숨겨진 의미도 곱씹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 9, 10회는 오늘 (7일) 오후 4시 공개된다. ‘크라임씬 제로’ 전편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