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고소영에 인정받았다..“보통 살림 좋아하는 게 아냐” (‘펍스토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7 11: 57

고소영이 김재중을 인정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게스트로 가수 겸 소속사 대표 김재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중은 “누나 아들이 지금 몇살 됐어요?”라고 물었고, 고소영은 “지금 중3이다”라고 답했다.김재중은 “아직 초등학생일 때 동건 형님이랑 식사하면서 아이들 얘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고소영과도 2년 전에 만났던 사이라고. 당시 집을 방문했다는 고소영은 “집을 보니까 보통 살림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구나. 나는 그래도 주부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김재중은 술을 마시면서 “마침 어제 무알콜 맥주를 먹었다”고 말했고, 고소영은 “근데 우리 신랑도 그러더라. 나는 솔직히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맥주의 맛과 목 넘어가는 게 좋다고 하더라. 무알콜 맥주를 사서 마시는데, 내가 ‘뭐하는 짓이야. 술은 취해야지’ 했는데 재중님도 엄청난 애주가인가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재중은 “형님(장동건)은 소맥 좋아하시던데”라고 했고, 고소영은 “우리 신랑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그래서 매일 그거로 싸운다. 나는 집에서 술을 안 마셔서 진정한 애주가가 아니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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