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 출연 ‘냉부해’, 지드래곤 제치고 역대 최고시청률 찍었다 ‘8.9%’[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7 10: 15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부부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 사상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다르면 지난 6일 방송된 JTBC ‘추석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시청률은 8.9%(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4%에 비해 7.5%P 상승한 수치다. 
‘추석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지난해 12월 15일 5년 만에 돌아와 방송을 시작했는데 첫 회가 5.2%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1~2%대의 낮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었던 상황. 이에 첫 회 시청률이 자체최고시청률이었다. 

그런데 10개월여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2014년부터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2015년 8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한 방송분이 기록한 7.4%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난 6일 전파를 탄 ‘추석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깜짝 출연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 케이푸드. 전세계분들을 자연스럽게 한국의 식탁으로 초대할 수 있는 음식.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 케이 식재료 시래기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7전 7승의 정지선 대 별 8개를 획득한 김풍과 정지선이 시래기 요리로 맞붙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풍의 요리를 먹고 크게 감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독자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치켜세웠다. "요리 과정은 영 아니었는데 괜찮다. 간도 맞다”며 “하나도 안 느끼하다. 식용유 많이 넣었는데도. 의외로. 계획한 것 같지 않은데 왜 이리 맛있지”라고 놀라워했다. 
이 말에 김풍은 “시래기와 고사리는 조합이 좋다. 폴드포크처럼 푹 쪄서 통조림화 한다면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 바게트랑 잘 어울린다. 산업 역군으로서 내일 컨테이너선에 타겠다”고 자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풍 다시 보인다.  주제가 시래기니까 확실히 살렸다. 과정은 장난 같았는데 맛은 장난이 아니었다”며 김풍에게 별을 선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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