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80대 부모님 세대차이 고충..“디지털 현금은 돈이라고 생각 NO” ('펍스토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7 09: 55

김재중이 부모님과의 세대차이를 언급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게스트로 가수 겸 소속사 대표 김재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소영은 “아버님 용돈도 진짜 많이 드리더라. 그거 때문에 주변이 난리가 났다”고 했고, 자료화면으로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김재중이 부친에 5만원 현금 뭉치를 전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손가락 5개를 펴며 “두께를 보니까 이렇게”라고 말했고, 김재중도 그 액수가 맞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효자에 너무 행복하고, 화목해 보이더라”고 표현했고, 김재중은 “힘들어요. 그게”라고 남다른 고충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아무래도 저는 신용카드도 드렸고, 휴대폰 요금도 다 내드린다. 어쨌든 현금을 잘 안들고 다니는데 디지털 현금은 현금이라고 생각을 안 하신다”며 “굳이 현금을 뽑아서 갖다드려야하니까”라며 번거로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소영은 “근데 현금을 받았을 때 느낌이 뭔가 정스럽다. 근데 나도 아날로그 감성이라 아직도 은행간다. 은행가서 통장정리도 하고, 아직 OTP카드도 쓴다. 동전지갑도 갖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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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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