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왕’ 김재중, 군복무 중 데스노트 작성..“면회 오면 작대기 그어” (‘펍스토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7 09: 35

김재중이 ‘데스노트’ 소문에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게스트로 가수 겸 소속사 대표 김재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소영은 “나는 오늘 한 수 배우고 싶다. 진짜 인맥왕이시잖아요. 군복무 시절에 진짜 146명이 면회를 왔나”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아마 같이 온 친구, 지인분들 포함하면 200분 넘을 수도 있다”

김재중은 “입대하기 전에 나름 친했던 인맥들의 이름을 노트에 적고 갔어요. 오신분들은 작대기를 긋는 거다”라며 “(소문으로) 김재중이 데스노트를 쓰고 있다. 살생부를 쓰고 있다. 안 오면 큰일 난다. 이름이 적혀야 한다. 그래서 그게 데스노트처럼 소문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소영은 “그게 데스노트 잖아요. 다른 의미로”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재중은 ‘재친구’를 진행하며 친구를 초대했고, 힌트로 ‘1/147 KOREA ARMY’가 등장하자 박수를 치며 “그거구나! 147이 면회 온 사람 숫자다. 나는 감사 노트를 썼는데, 주변 지인들이 데스노트를 쓰고 있다. 면회를 안 가면, 그 데스노트에 적힌 사람은 큰 봉변을 당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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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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