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로맨스 아닌 IMF 돌파할 특공대였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0.07 08: 10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IMF를 돌파할 ‘태풍 특공대’ 이준호-김민하-이창훈-김재화-김송일-이상진의 ‘원팀’ 스틸컷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압구정 날라리에서 하루아침에 상사맨의 길을 걷게 된 강태풍 곁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회사를 지탱하는 동료들이 있다. 철저함과 꼼꼼함으로 무장한 에이스 경리 오미선(김민하), 츤데레 영업부 과장 고마진(이창훈), 현란한 주판 솜씨를 가진 총무부 차장 차선택(김재화), 식물과 사자성어를 사랑하는 따뜻한 이사 구명관(김송일), 그 시절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주인공 ‘강민’에 푹 빠져 있는 X세대 대리 배송중(이상진)이 바로 그들.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이들이 모여 ‘태풍 특공대’를 결성, 위기 속에서도 티격태격 웃음을 터뜨리고, 서로의 빈틈을 메우며 한 배를 탄 듯한 단단한 팀워크를 발휘한다.

오늘(7일) 공개된 스틸컷은 태풍상사의 사무실 풍경과 함께 이들의 ‘원팀’ 진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 장의 팩스를 기다리는 순간, 태풍상사 직원들의 시선은 모두 같은 곳을 향한다. 숨소리조차 삼킨 채 결과를 기다리는 표정 속에는 위기 앞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버티려는 간절함이 묻어난다. 이어 회의실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은 저마다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이들이 서로의 빈틈을 채우며 위기를 돌파하려는 ‘원팀’의 힘을 드러낸다. 함께 있을 때 더 단단해지는 이들의 연대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 그리고 묵직한 울림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태풍을 비롯한 태풍상사 식구들의 케미스트리는 단순히 직장 동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위기 앞에서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고, 힘들 때 웃음을 나누며 다시 일어설 힘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의 시청자들에게도 활기찬 에너지를 줄 것이다. 이들의 원팀 케미가 만들어내는 유쾌함과 따뜻함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이번 주 토요일(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퇴근 후 일상을 응원하는 tvN 캠페인 ‘뛰비엔: 퇴근RUN’이 지난 9월 2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모집하며, 캠페인 시작을 성황리에 알렸다. 참가자 당첨이 안 됐더라도 10월 11일 ‘태풍상사’ 첫방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추가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10월 4일(토)부터 30일(목)까지 ‘태풍상사’ 등 다양한 tvN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보자’(tvN 콘텐츠 시청 인증 미션)와 ‘뛰자’(러닝 미션)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tvN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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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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