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사귀고 결혼' 강은비, 불혹에 자연임신 “심장소리 듣고 감동받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7 07: 49

배우 강은비가 2세 심장소리를 들은 감동을 표현했다. 
강은비는 최근 “오늘 드디어 산삼이 8주차 초음파 보고 왔어요. 작고 소중한 심장소리를 직접 들었는데,정말 씩씩하게 달리는 듯한 두근거림에 감동 받았어요”라고 했다. 
이어 “선배 맘들은 처음 아가 심장소리 들으셨을 때 어떤 소리로 느껴지셨나요? 저한테는 기차가 달리는 듯한 소리처럼 들리던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달 결혼 3개월 만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강은비는 “저희 변비부부는 드디어 예비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예정일은 2026년 5월입니다”라며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라고 전했다.
강은비 부부의 아기 태명은 ‘산삼이’로,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라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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