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신승훈x싸이가?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무슨 일?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07 06: 4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짠한형’에서 신승훈이 싸이와 보이지 않는 주량 경쟁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을 통해 '샤라웃 신승훈  짠한형 최초 쿠키영상 초 단위로 웃겨서 다 내보냅니다 꿀잼 [짠한형 EP.113]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신승훈, #신승훈컴백'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마실 만큼 마신다는 신승훈은 “싸이가 내 주량 쎈지 모를때.8명 왔는데 와인샷을 딱 담아 원샷하라더라”며 “난 그런게 싫어서 싫다고 하니, ‘어? 빼? 술 잘 못 마시는구나’라는 분위기. 너 잘못걸렸다 싶단 생각에,다음주에 (싸이에게) 시간 언제 되냐고 하면서 이자카야를 데려갔다”고 회상했다.
신승훈은 당시 상황에 대해 “둘이 8병 쫙 놓고 마셔 , 나중에 싸이가 죄송하다고 했다”며 “그날 싸이랑 마시기 위해 5일 동안 술 안 마셔 최고의 컨디션 위한 것, 싸이는 모를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신승훈이랑 싸이 너무 유치하다 , 천하의 싸이, 신승훈이”라며 폭소했다.
하지만 연예계 인정하는 주량은 성시경과 신동엽을 꼽은 신승훈은 “성시경이랑 술 마셨을 때. 처음 있는 일,화장실 벽에 손을 처음 짚었다”며 “성시경 진짜 술 쎈지 몰랐을 때 많이 취했을 때 고전 발음으로 스스로 테스트한다”며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입다물기 시작하면 취한 것. 그리고 코로 숨을 쉬면 취한 거다”고 했고, 신동엽도 크게 공감했다.
또 이날 신승훈은 "말하는 것보다 노래하는게 좋다"고 하자 신동엽은 "오랜만에 모창가자"고 했다.  김종서, 이문세, 이적, 김동률 외에 심지어 양희은까지 가능하다는 것. 김민종은 "김민종도 똑같다, 음색이 최고"라고 했고, 신승훈은 "김건모가 어느날 부럽다더라, 자기는 여자한테 노래불러주면 ‘이 오빠 왜 이래?’ 이런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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