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전처와 이혼 후 방송 동반출연…‘돌싱’ 서장훈 황당 “최초 아니냐”[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6 18: 24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 전처와 방송에 동반출연했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윤민수와 전처가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거실에 있던 윤민수는 “후엄마”라며 전처를 불렀다. 전처는 방에서 나오면서 “그거 얘기하려고 그러는 거지?”라고 했다. 윤민수 전처의 등장에 신동엽은 놀라했고 서장훈도 “이거 최초 아니냐”며 황당해 했다. 

윤민수는 “(이사) 2주 남아서 정리를 해야 하니까”라고 했고 전처는 “스티커 붙이자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민수와 전처는 헤어지기 전 공유가구를 나눴다. 윤민수의 엄마는 착잡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윤민수는 “나 이거 가져가고 싶은데”라고 했고 전처도 “나도 그거 가져가고 싶은데”라며 서로 티격태격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조우진은 “이런 이혼의 형상화는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사진도 꺼냈는데 신동엽은 “저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했다. 전처는 “우리 결혼사진은 어떻게 해? 버려야 하나?”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이혼한 관계인데도 친구처럼 편안하게 가구를 나누고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민수와 전처는 2006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동거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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