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동생 류필립 부부 불화·손절설 입 열었다 "그 분들께 감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06 14: 20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동생인 배우 류필립 부부와의 불화설 및 손절설에 선을 그으며 직접 근황을 밝혔다. 
박수지 씨는 5일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밝은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은 집에서 혼자 보내는 하루를 기록했다. 아이들과 함께, 나를 돌보는 시간. 운동은 쉬었지만, 마음은 충분히 움직였던 하루였다. #일상기록 #감정일기 #단단한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올케랑 사이 안 좋아졌냐", "누구 때문에 유명해졌는데 본인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아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안 좋아졌다기 보다는 홀로서기를 하고 싶다고 했고 미나 언니께서 제 의견을 존중해줬다", "잘 알고 있다. 알고 있기에 그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박수지 씨는 추석 연휴 가족들을 만났냐는 질문에 "만나고 왔다. 저도 넷플 보고 있다. 좋은 연휴 보내시라"라고 웃으며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살 연상연하 커플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류필립의 친누나 박수지 씨와 함께 하는 다이어트 콘텐츠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수지 씨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9개월 만에 150kg에서 67kg를 감량해 83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해 큰 응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가 다이어트를 독려하며 더욱 응원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근 박수지 씨가 요요현상과 보상심리에 따른 폭식으로 인해 100kg까지 다시 체중이 불어났다고 밝히며 남매간 '손절설'까지 제기됐다. 이에 류필립이 직접 부인한 가운데 박수지 씨도 동생 부부와의 불화설에 선을 그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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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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