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도 고조되는 열기, NC-삼성 WC 1차전 매진...PS 22경기 연속 매진 [WC1]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10.06 16: 11

악천후에도 매진과 함께 2025년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KBO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NC와 삼성의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정원은 2만3680명.
이로써 2024년 두산과 KT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이날까지 와일드카드 결정전 3경기 연속 매진을 이뤘다. 포스트시즌 전체 기준으로는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날까지 22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정규시즌 역대 최다인 1200만 관중을 기록하며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BO리그. 이날 포스트시즌도 영남 지역에 오전부터 뿌린 악천후에도 관심을 열기는 식지 않았고 매진 사례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경기는 의외의 향방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규시즌 9연승으로 5위를 극적으로 확보한 NC가 초반 기세를 올리면서 삼성을 압도해 나갔다. 선발 구창모의 호투가 이어지면서서 5회말이 끝난 현재, 4-1로 NC가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