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중단한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러닝에 푹 빠진 모습이다. 해외에서도,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러닝을 하면서 공백기를 보내고 있었다.
가수 션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새벽러닝. 날씨도 선선해지고 달리기 좋은 아침. 조금 부지런하게 일어나 뛰러 나온 다니엘”이라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션은 “같이 뛰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고마운 팬들의 이야기 한보따리까지. 건강하게 뛰면서 다음 10km 대회도 잘 준비해보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션과 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션이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새벽에 만나서 6시까지 러닝을 함께 한 듯 보인다. 이들은 50분 가까이 8.15km를 달리며 부지런히 새벽 러닝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뉴진스 활동을 중단하고 공백기를 갖고 있는 다니엘은 밝은 모습이었다. 편안한 운동복을 입고 모자를 착용한 다니엘은 션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활동 중단 후에도 변함 없는 비주얼에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니엘은 최근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면서 SNS를 통해서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션은 최근 여러 차례 다니엘과 함께 러닝 중인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한강 러닝은 물론, 최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TCS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공개하며 다니엘의 근황을 전해주기도 했다.
특히 션은 “날씨도 바이브도 응원도 그리고 다니엘의 기록까지 완벽했던 대회”라며 다니엘의 러닝 실력을 칭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니엘은 따로 SNS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션을 통해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다니엘을 포함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 후 복귀하지 않으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seon@osen.co.kr
[사진]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