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71,946명을 동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개봉 전부터 줄곧 전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238,895명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보스’는 웃음만발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우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발상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시너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킨 ‘보스’는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에 적수 없는 흥행 강자로 우뚝 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5일 진행된 ‘보스’ 무대인사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정유진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명장 박술녀 디자이너의 한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전통 복식인 도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던 차에, 추석 개봉작 ‘보스’를 통해 그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 개성을 반영한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큰절로 추석 인사를 하며 현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특별한 추석 무대인사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영화 ‘보스’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눈물 날 정도로 한참 웃다나왔어요. 추석때는 역시 코미디나 액션 영화가 최고죠! 출연자들의 연기배틀!! 정말 재밌게봤어요~~”, “웃음빵빵 케미맛집!! 등장인물 모두 매력 넘치는 캐릭터였고 영화보는 내내 저를 포함한 관람객 모두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명절 개봉 영화 본거 같아요! 출연진들 다들 연기 잘하는 배우님 들이라서 기대했는데...역시나 너무 재미있게 크게 웃으면서 본거 같네요”, “코믹하고 센스있게 배우들의 연기가 재밌었다”, “간만에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고 갑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한바탕 신나게 웃고 보는 영화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올 추석 명절 온가족의 필람 무비로 자리한 ‘보스’는 당분간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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