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진짜 재혼까지 갈 것" 초강력 예언…성우♥지우, 현실 커플 공개 (‘돌싱글즈7’)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6 06: 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돌싱글즈7’ 최종 커플로 맺어진 성우와 지우가 방송 종료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현실 커플'(현커)’임을 인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N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7'의 성우X지우, 동건X명은이 한국에서의 '현실 데이트' 후일담을 마무리하며, 상대와 계속 만남을 이어갈지 결정하는 '최종 선택'에 나섰다.

가장 먼저 최종 선택에 나선 동건은 명은을 향한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동건은 "많이 보고 싶었고 많이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망설임 없이 명은을 향해 돌아섰다.
하지만 명은은 동건을 선택하지 않고 그대로 걸어 나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명은은 인터뷰를 통해 "매번 진짜 좋은 선물들 많이 준비해주고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면서도, "호주에서 설렘을 느꼈던 부분도 있었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알아갔을 때는 편안한 감정에 더 가까웠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동건은 명은의 선택을 받아들이며 "아파요.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고 소중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음으로 최종 선택에 나선 성우와 지우 커플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성우는 지우를 향해 망설임 없이 돌아섰다. 지우는 성우에게 갈 것처럼 장난을 치다가 뒤를 돌아봐 성우를 깜짝 놀라게 했고, 성우는 "장난을 치고 그래. 깜짝 놀랐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장면에 MC들은 격렬하게 반응했다. 이지혜는 "나 진짜 화낼 뻔했다"고 말했고, 은지원 역시 "나 진짜 짱(?)"이라며 짜증이 날 뻔했다며 긴장감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성우♥지우 커플이 최종적으로 맺어지자, 은지원은 두 사람의 깊은 관계에 대해 "여기는 제가 봤을 때 진짜 재혼까지 갈 것 같다"고 확신하며 이들의 해피엔딩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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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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