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가왕의 가창력 비결은 오직 '연습'…"한 달만 쉬어도 달라져" ('뉴스9')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5 21: 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뉴스9’ 조용필이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명품 가창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철저하고 끊임없는 연습을 꼽았다.
5일 전파를 탄 KBS ‘뉴스9’에서는 데뷔 57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출연했다.

조용필은 데뷔 57주년에도 불구하고 '구식'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는 말에 "쉬지 않고 곡을 발표했다. 소통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쉼 없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대중과 호흡해 온 노력이 시대를 초월하는 '가왕'의 현재진행형 클래스를 만들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변치 않는 압도적인 가창력의 비결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조용필은 "연습이다. 연습을 안 하면 절대로 유지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한 달만 안 해도 벌써 다르다. 다시 복구하려면 몇 번을 거쳐서 연습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도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필은 "지금도 은퇴할 거냐는 질문을 한다.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소리가 안 나온다. 그러면 못 할 거잖아요. 그때 팬들이 어떤 심정일지를 생각해봤다"며,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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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9'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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