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57년 음악 인생 비결…"소통하며 쉼없이 곡 발표" ('뉴스9')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5 21: 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뉴스9’ 조용필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뉴스9’에서는 데뷔 57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출연했다.

조용필은 이번 공연이 기록적인 속도로 매진된 것에 대해 "열심히 했고, 만족이라기보다는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다"고 밝히며, 최고의 무대를 향한 그의 끊임없는 프로 정신을 내비쳤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는 질문에 그는 "만 팔천명이라는 관객과 하나가 돼서.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까지 다 같이 노래하니까 감동이었다"고 답해 세대를 초월해 하나가 된 팬들과의 순간을 꼽았다.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다. 앵콜까지"라고 강조했다. 단 하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그의 바람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해로 데뷔 57주년을 맞은 조용필. '구식'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는 말에 그의 음악 원동력이 공개됐다. 조용필은 "쉬지 않고 곡을 발표했다. 소통했기 때문에"라고 답하며, 쉼 없는 창작 활동과 대중과의 꾸준한 교류가 시대를 아우르는 '가왕'의 비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뉴스9'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