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발표 3일만에..김나영♥마이큐, 속전속결 결혼식! 진짜 부부됐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05 21: 05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마이큐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함께해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됐지만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미뤄왔다. 그러나 마이큐가 저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용기를 주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불과 3일 뒤인 4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과 흰색 천으로 꾸며진 야외 공간에서 턱시도를 입은 마이큐와 감각적인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곁에는 김나영의 두 아들도 함께해 따뜻하고 단란한 가족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스피드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와, 결혼 발표하고 3일 만에 식이라니 속전속결 대박”, “1월에 이미 프러포즈 받았다니 준비는 오래됐던 거네”, “대중들한테 알리고 싶었을 텐데 끝까지 조용히 준비하다니 멋지다”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나영은 2005년 리포터로 데뷔해 ‘놀러와’, ‘세바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며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고,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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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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