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요가원 수강생들에 떡을 돌렸다.
4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 효리’ SNS 계정에는 이날 수업을 들은 수강생의 후기가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효리 언니는 예뻤고, 아난다 쌤은 강했다”, “원래 알고지냈던 것 같은 나만의 내적 친밀감. 두시간이 금방 지나갔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효리”, “몸을 구겨주시던 선생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또 수련하러 갈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수강생들의 후기를 통해 이효리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떡을 돌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효리는 떡과 차를 준비했고, 수강생들은 “나눠주신 떡 짱맛” 등의 멘트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살이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 9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한 이효리는 직접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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