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존박, 8년 만에 희소식 전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10.05 16: 17

가수 존박이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존박이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 3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콘서트 '꿈처럼'을 개최한다.
존박은 지난 2017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 ‘MONO’를 개최해 감각적인 무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으로 방송인 이용진 이은지, 배우 이혜리 김도훈, 가수 존박,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수사단으로 합류했다.가수 존박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18 / dreamer@osen.co.kr

이로부터 8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풍성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존박은 최근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로 보답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공연 때 하는 걸로"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의 정규앨범 'PSST!'를 발매했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진 이 앨범은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라 불리는 '제 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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