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어쩌나…살인사건에 휘말렸다(‘은수좋은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5 14: 27

이영애와 김영광이 이번엔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오늘(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6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이 괴한의 침입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살인 사건에 연루되며 끝없는 위기에 직면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소파에 쓰러진 이경을 간호하는 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수의 집에 침입한 괴한과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결국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이경은 정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병원조차 가지 못하고, 은수는 직접 상처를 치료하며 피투성이가 된 그를 간병한다.

1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일 첫 방송 예정인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배우 이영애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 rumi@osen.co.kr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약 가방에 이어 살인까지 얽힌 두 사람을 향해 장태구(박용우 분)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고, 은수와 이경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과연 죽은 이는 누구이며, 이들이 감당해야 할 대가는 무엇일까.
한편, 이경은 고통 속에서도 담담히 “계획대로 하자. 우린 잘못한 게 없다”며 흔들리는 은수를 붙잡으며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피로 얼룩진 두 사람의 동업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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