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경수, 파혼 위기 겪었다..“마음가짐 많이 바꿔” (‘촌장TV’)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5 14: 56

‘나는 솔로’ 22기 옥순, 경수 커플이 결혼 준비 중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저희가 왜 결혼을 일찍 하냐면... 22기 경수&옥순 결혼 발표 인터뷰 1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22기 옥순, 경수는 ‘나는 솔로’ 남규홍 PD에 청첩장을 전달한 뒤 “조금 빨리하게 됐다. 아이들이 각자 있다보니까 미루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함께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뒤에 식장을 최대한 빨리 되는 곳으로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경수는 “사실 5월달도 봤었는데, 이미 한 가족인데 쭉 살다가 뜬금없이 5월에 하는 것도 웃긴 것 같아서 최대한 빨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결혼 준비를 앞두고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옥순은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이제 조금 그때 많이 마음가짐을 다시 바꾼 계기가 됐다. 결혼이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마음으로 하면 안되는 거더라”고 했다.
경수는 “이건 처음 얘기하는 건데, 저는 사실 재혼이고 옥순님은 초혼이다. 한번 헤어짐을 해봐서 그런건지, 오히려 제 입에서 그 말이 되게 쉽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뭔가 싸우고 안 좋을때 ‘그만해!’ 이걸 절대 안그래야지 생각하다가. (옥순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화를 낼 지언정 그말은 안하는데 오히려 제가 그 말이 쉽게 나오는 것 같아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경수는 “한번 해본 놈이 두번도 한다고, 난 되게 스스로 반성도 하고 나중에 재혼하는 사람들한테도 꼭 말해줘야겠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지난해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최종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고 지난 5월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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