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의 쌍둥이 아들이 드디어 퇴원했다.
김지혜는 5일 “여름이 니큐퇴원 했어요한달동안 혼자서 너무 고생했을 여름이 장하다 장해 내꼬물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네가족 잘지내볼게요! 같이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우리 여름이 너무 오래 기다렸지? 엄마 아빠가 간다! 평생 행복하자 여름아”라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만삭이 다가오면서 병원으로부터 여러차례 조산 위험성을 경고받았던 그는 예정일을 2주가량 앞둔 지난 1일 응급실을 찾았고, 결국 8일 새벽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아이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김지혜는 “아가들만 니큐(신생아중환자실)에 두고 조리원가기가 마음아파서 집에서 쉬다가 함께 들어가려구요”라고 곧장 조리원에 들어가지 않은 채 아이들의 퇴원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지난달 26일 첫째 딸이 먼저 퇴원했고, 이어 10일여 뒤에 둘째 아들이 퇴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