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넷플릭스 行, ‘흑백요리사’ 흥행 덕분?..PD “시기상으로 안 맞아”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5 11: 36

‘크라임씬’ 윤현준 PD가 넷플릭스 행에 입을 열었다.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는 ‘여러분이 놓친 결정적 비하인드는 바로! | 크라임씬 제로 코멘터리 - 1편’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팬들의 질문에 윤현준 PD와 출연진들이 직접 답변을 이어가던 가운데, 스태프는 ‘크라임씬의 넷플릭스 행은 흑백요리사 흥행 덕분이라는데, 사실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도 “이거 궁금해요”라고 했고, 윤현준 PD는 “’흑백요리사’가 공개되기 전에 이미 ‘크라임씬’을 제작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진짜로?”라고 깜짝 놀라며 “나도 다른 곳에 가서 그렇게 얘기했다. ‘흑백요리사 대박나서 넷플릭스에서 나온다’고”라고 말했다.
윤현준 PD는 “‘크라임씬’ 프로그램은 ‘흑백요리사’ 나오기 전에 넷플릭스 쪽에서 제안을 받아서 ‘그럼 ‘크라임씬’을 제작하자’고 해서 회의에 들어갔다. ‘흑백요리사’ 대박나서 넷플릭스에서 하게 해줬다는 말은 사실 시기상으로도 안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현준 PD는 장동민에 “그런 소문 내지마라”고 전했고, 장동민은 “오해한 게 이렇게 탁 풀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달 23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됐으며 매주 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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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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