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신혼여행 떠난 김종국 빈자리 채운다…오늘(5일) ‘런닝맨’ 출격[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5 09: 24

전현무가 ‘런닝맨’에 합류해 김종국의 빈자리를 채운다.
오늘(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멤버들이 ‘신분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김종국 대신 전현무와 정승환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녹화는 추석을 맞아 진행됐다. 유재석과 하하는 대감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익숙한 노비 차림으로 등장했다.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김종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등장한 전현무와 정승환은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하객부터 장소, 일정까지 극비리에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 멤버들은 12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한 전현무를 보며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등장하자마자 소품으로 등장한 대파를 들고 “내가 바로 파친놈이다”라고 외치며 ‘런닝맨’,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아우르는 캐릭터 통합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광등 아래에서만 활약하던 그가 오랜만에 햇볕 아래서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레이스의 주제는 ‘대감님의 농작물’로, 두 대감 집안의 농작물을 추수해야 하는 대규모 추석 특집 게임이 펼쳐진다. 대감은 농작물의 시세를 조정할 수 있지만, 노비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일해야 한다. 반면 대감은 노비들이 실제로 어떤 농작물을 수확하는지는 알 수 없어,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벌어졌다. 멤버들은 공생을 가장한 ‘각자도생 레이스’를 펼치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특히 전현무와 정승환은 첫 등장부터 노비 복장을 완벽히 소화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야외 예능이 오랜만인 전현무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뽐냈고, 정승환은 의외의 예능감으로 멤버들의 놀림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전현무와 정승환이 함께한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는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s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