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유쾌한 입담으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는 모여서 추석 전날 전을 부치고 차례를 지낸다. 여러분의 추석 계획은 뭔지 적어달라. 부디 살아서 만나기를”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매년 명절마다 직접 전을 부치는 ‘현실 며느리’의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본인이 직접 부친 각종 전이 한가득 쌓인 ‘전 부침 인증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최근 MBC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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