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가연이 둘째 딸에 대해 '팩트 폭행'을 날렸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가연-임요환, 박준형-김지혜가 출연했다.
김가연은 “사실 우리 남편이 한국 온 지 이틀밖에 안 됐다. (국제 경기 다녀온 후) 섭외 전화가 오면 피곤하니까 많이 거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섭외 전화 왔을 때) 우리 막둥이가 옆에 있었다. 난리가 난 것이다. ‘아는 형님’ 나가야 한다고. 엄마, 아빠가 연예인인데 여길 나갔다 하면 난리가 나는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다”라고 말하며 딸 때문에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 김지혜도 “내가 (5년 전) 나왔을 때 우리 딸이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학교 가서 영웅이 됐다. 그리고 반장 됐다”라며 ‘아는 형님’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가연은 두 딸을 떠올리며 “큰 애는 너무 순했다. 30살인데 아직도 순종적이다. 둘째는 별명이 머리 긴 임요환이다. 얼굴도 비슷하다. 많이 싸운다”라고 말했고, 임요환은 “유전자 싸움에선 내가 이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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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