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스크와의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NC는 4일 “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이하 C팀)이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C팀은 지난 10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일본 후쿠오카 호크스 베이스볼파크 지쿠고에서 소프트뱅크 2·3군과 세 차례 교류전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C팀 소속 선수 25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결과는 1차전 0-4 패, 2차전 1-8 패, 3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교류전 기간 C팀 선수단은 소프트뱅크의 호세 오수나, 오가타 슈토 등 1군 대표 선수들을 상대하며 다양한 경기 스타일을 직접 체득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일본 리그 특유의 경기 운영과 훈련 시스템을 접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투수 박지한, 김준원, 김태현, 이세민 선수는 소프트뱅크의 1.5군~2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소프트뱅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구단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선수들에게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