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막았다’ 최종전 승리→‘승률 .458’ 조성환 정식 감독 임명될까...“팬들에게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10.01 00: 0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LG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은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영하가 6회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오스틴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0-6으로 패배했다. LG는 2연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LG는 1일 NC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자력 우승이다. 이날 한화가 롯데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둬 타이브레이커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콜어빈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30 /jpnews@osen.co.kr

7회 잭로그가 불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박치국, 9회 김택연이 경기를 끝냈다. 
두산은 4회 1사 후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양석환이 풀카운트에서 송승기의 낮은 직구(145.2km)를 때려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은 7회 선두타자 이유찬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희생번트로 1사 2루. LG는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2사 2루에서 박지훈이 전진 수비를 한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정수빈의 2루타, 안재석의 볼넷, 투수 폭투에 이어 박지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4-0을 만들었다. 1사 1,2루에서 케이브가 우측 펜스를 맞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6-0으로 쐐기를 박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0-6으로 패배했다. LG는 2연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LG는 1일 NC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자력 우승이다. 이날 한화가 롯데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둬 타이브레이커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30 /jpnews@osen.co.kr
두산은 이날 승리하며 61승 6무 77패(승률 .442)로 정규시즌을 9위로 마쳤다. 6월초부터 이승엽 전 감독에 이어 사령탑을 잡은 조성환 감독대행은 86경기 38승 45패 3무(승률 .458)로 마쳤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수들, 코칭스태프, 최강 10번 타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도 많고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크지만 부족한 나를 믿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발 콜어빈, 팀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잭로그, 셋업맨 박치국, 마무리 김택연이 완벽한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야수들도 결승 홈런을 친 양석환을 포함해 모든 선수가 타석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선발 출전하겠다고 자청한 주장 양의지와 김재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0-6으로 패배했다. LG는 2연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LG는 1일 NC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자력 우승이다. 이날 한화가 롯데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둬 타이브레이커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양의지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30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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