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송승기 선발’ LG, 홈에서 우승 확정짓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30 12: 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6차전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LG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다. 승리를 한다면, 우승을 결정짓게 된다. 9위가 확정된 두산은 시즌 최종전이다. 
LG는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송승기는 올해 처음 선발 로테이션을 맡아 27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139이닝을 던졌다. 올해 두산전 상대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열렸다.홈팀 KT는 패트릭 머피, 방문팀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 송승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18 / dreamer@osen.co.kr

송승기는 24일 창원 NC전에서 3⅓이닝 9피안타 3실점을 허용하고 교체됐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LG는 송승기가 선발로 나가고,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손주영이 +1로 바로 이어 던질 가능성이 있다. 
두산 선발투수는 콜어빈이다. 올해 27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콜어빈은 LG전에서는 괜찮게 던졌다.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잭로그를 불펜으로 대기해 마지막 경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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