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김혜성은 8회말 수비 때 대수비로 나섰으나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우완 타일러 글라스노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지명타자 토미 에드먼-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우익수 알렉스 콜-2루수 미겔 로하스-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포수 돌튼 러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애틀은 우완 로건 길버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좌익수 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 칼 롤리-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루수 호르헤 폴랑코-3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우익수 도미닉 칸조네-1루수 루크 레일리-유격수 레오나르도 리바스-포수 해리 포드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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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다저스의 몫. 5회 러싱의 우월 투런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시애틀은 5회말 공격 때 폴랑코의 좌월 3점 아치로 전세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7회 2사 1,3루서 상대 폭투로 동점에 성공했고 9회 1사 2,3루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5-3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다저스 선발 글라스노우는 3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번째 투수로 나선 알렉스 베시아는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에드가르도 에르난데스는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시애틀 선발 길버트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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