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LG-한화 미리보는 KS, 류현진vs치리노스 맞대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26 10: 0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대전에서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LG는 25일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1-1 대승을 거뒀다. 반면 한화는 25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에 0-7로 완패했다. 
1위 LG는 84승 3무 52패, 2위 한화는 80승 3무 55패다. LG는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고,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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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28경기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강했다. 13이닝 2실점.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다. 류현진은 시즌 10승도 걸려 있다.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10승에 성공하면, 한화는 폰세-와이스-문동주와 함께 구단 최초로 선발투수 10승 4명을 기록하게 된다. 
LG 상대로 천적이다. 올해 3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하고 있다. 19이닝을 던져 단 2실점이다. 
한화는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두산 잭로그의 호투에 4안타 영봉패를 당했다. 하루 만에 공격에서 반전을 보여줘야 한다. LG는 문보경이 부진하지만, 오스틴 박해민 신민재 등의 타격감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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