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키움 하영민, 내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안정적인 선수 생활 위한 예방 조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25 17: 1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하영민이 오는 26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키움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하영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영민은 올 시즌 28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 14패 평균자책점 4.99를 남겼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하영민을, KIA는 올러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24 / soul1014@osen.co.kr

지난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시즌 최종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하영민은 오는 26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후방 골극 및 골편 제거 수술(뼛조각 제거)을 받는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하영민을, KIA는 올러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24 / soul1014@osen.co.kr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간헐적으로 불편함 있었으나 투구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차단해 선수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예방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술 후 약 5-6개월간의 재활 과정을 거치면 내년 시즌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지명타자 박주홍-3루수 송성문-1루수 임지열-중견수 이주형-우익수 주성원-유격수 어준서-좌익수 전태현-포수 김건희-2루수 염승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C.C.메르세데스가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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