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LG 손주영, 롯데 상대로 매직넘버 줄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25 10: 10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5일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1위를 달리는 LG는 전날 24일 창원에서 NC에 충격적인 5-10 패배를 당했다. 7타자 연속 4사구, 6연속 밀어내기 실점이라는 KBO 최초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4-9로 패배하면서 7위로 밀려났다. 5위 KT 위즈에 3경기 뒤처져 있고,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가 ‘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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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롯데전에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손주영은 28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천적 투수'를 맞춤형으로 배치했다. 손주영은 롯데 상대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4로 매우 잘 던졌다. 사직 원정에서 1차례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울산구장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롯데 선발 투수는 감보아다. 18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에서 5패를 당했다.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3연패다. LG는 2연패를 당하며 매직넘버를 ‘5’에서 줄이지 못하고, 2위 한화에 2.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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