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문승원이 팀 2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21경기(100⅔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패배를 당했다. KT를 상대로는 4경기(2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SSG는 지난 23일 KIA를 5-0으로 제압했다. SSG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시즌 13호)와 최지훈(시즌 7호)이 홈런을 터뜨렸고 정준재는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지난 24일 한화전에서는 우천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했다.
KT는 패트릭 머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패트릭은 올 시즌 12경기(46이닝)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1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키움을 7-0으로 제압한 KT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KT 타선은 9안타를 기록했다. 안현민과 황재균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SG는 올 시즌 70승 4무 62패 승률 .530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69승 4무 66패 승률 .511 리그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8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