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군단이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8위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밖에 남지 않은 가을야구 탈락 확정 트래직 넘버 소멸을 막았다. 시즌 63승 4무 71패. 올해 키움전은 8승 2무 6패 우위로 마쳤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최하위 키움은 47승 4무 90패가 됐다.
키움 신인선수들과 가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