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5' LG 라인업, 1할대 타율 문보경 5번타자 강등...52억 FA 장현식, 1군 복귀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24 17: 03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한다.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다. 
LG는 홍창기(지명타자)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3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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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7푼6리로 부진한 문보경이 5번으로 타순을 하나 내려갔다. 김현수가 4번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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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2군에서 백승현, 장현식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투수 이종준, 박시원이 2군으로 내려갔다. 
장현식과 백승현은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현식은 8월부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9월에 걷잡을 수 없이 부진했다. 3경기 등판해 ⅓이닝 5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 평균자책점이 무려 135.00이었다.
장현식은 최근 2군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승현은 2군에 내려가서 4경기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26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단번에 10승 투수가 됐다. 송승기는 NC에 강하다.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NC에 강한 송승기를 맞춤 선발로 준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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