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1위 LG는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다. NC는 23일 롯데에 4-2로 승리하면서 5위 KT 위즈를 3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실낱같은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LG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26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단번에 10승 투수가 됐다.
송승기는 NC에 강하다.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NC에 강한 송승기를 맞춤 선발로 준비시켰다.
NC 선발투수는 구창모다. 구창모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상무에서 제대한 후 빌드업을 하다가 잔부상으로 중단됐다. 2군에서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다가 1군에 올라와서 빌드업 과정이다.
지난 7일 KIA전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지난 18일 삼성전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번째 등판까지 50구를 던졌는데, 60구 내외로 던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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