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두산팬' 배우 소이현, 12년 만에 잠실 마운드 오른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9.23 14: 14

배우 소이현이 12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시구는 배우 소이현이 장식한다. 두산에 따르면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소이현은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빨강 구두’, ‘나의 해피엔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남편 인교진과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리제로서울에서 2025 체리뮤즈 소이현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의 체리뮤즈로 뽑힌 소이현이 참석해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단아한 미소로 체리뮤즈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배우 소이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2 / soul1014@osen.co.kr

소이현은 연예계 대표 두산 베어스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시구 도전이다.
소이현은 “두산 베어스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으로서 다시 마운드에 서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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