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칼 빼들었다’ 1570억 이정후 굴욕, 7G 타율 .095 충격 부진→우투수 선발에도 라인업 사라졌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9.23 09: 18

전날 무안타 침묵한 1억1300만 달러(약 1570억 원) 주전 중견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를 맞아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케이시 슈미트(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21일 LA 다저스전 4타수 2안타 활약의 기쁨도 잠시 22일 4타수 무안타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2할6푼3리에서 2할6푼1리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에 무난한 선발 출전이 예상됐지만, 밥 멜빈 감독의 선택은 신예 길버트였다. 이정후의 최근 7경기 기록은 21타수 2안타 타율 9푼5리로 상당히 저조하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77승 79패), 세인트루이스는 중부지구 4위(76승 80패)에 올라 있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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